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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<SBS 뉴스> 숭의운동장 대형마트 찬반논란'점입가경'… 해법은 없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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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작성자 최고관리자
    댓글 댓글 0건   조회Hit 154회   작성일Date 23-08-21 16:1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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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<SBS 뉴스> 인천시, 대형할인점 입점 놓고 갈등

    <앵커>인천 숭의 운동장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형 할인점 입점을 둘러싸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수도권 소식, 인천입니다.남달구 기자 전해주시죠.

    * 뉴스보기 클릭 ↓ ↓ ↓ ↓ ↓ ↓ ↓ *

    http://news.sbs.co.kr/section_news/news_read.jsp?news_id=N1000961655


    <기자>대형할인점 입점에 대해 재래시장 상인들은 결사반대를, 인천시로서는 어떻게든 추진해야할 입장이어서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

    함께 보시죠. 인천시 남구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 건설현장입니다.현재 공정률 87%선에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. 입주 허가권을 가진 남구청이 지난달 홈플러스 입점 등록 신청을 반려했기 때문입니다.이곳으로부터 반경 1.5km안에 5개 재래시장이 있어서 대형할인점이 들어서면 상권이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입니다.홈플러스 측은 상생협력방안으로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중소상인 우선 입점을 제시했으나 미흡하다는 것입니다.주변 재래시장 상인들도 생존권의 문제라며 결사반대하고 있습니다.[김성철/인천상인 연합회장 : 말도 안되는 행정이라 생각합니다. 재래시장 가는 날이니하며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하면서 공익시설이나 다름없는 곳에 대형 할인점을 들여놓는다는 발상자체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. 저희 상인들은 결사반대를 하고 있고 현 시장 낙선운동까지 벌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.]그러나 인천시는 홈플러스 입점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.애초에 시행사인 에이파크 개발이 이곳 옛 숭의운동장을 철거한 터에 2만 석 규모의 축구전용구장을 건립해 인천시에 기증하고, 그 주변에 751가구의 주상복합건물을 지어 분양하기로 했습니다.지하 1, 2층에는 대형 할인점이 들어선다는 조건입니다.만약에 이 사업이 중단된다면 인천시와 도시개발공사는 그동안 들어간 공사비 등 1,650억 원을 물어내야 합니다.가뜩이나 어려운 재정형편에 그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.최근 인근주민 1천 2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67.9%가 찬성했다는 것입니다.재래상권과 허가권자인 남구청의 반대, 그리고 인천시의 추진입장, 대형할인점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. 대형마트 입점 여부를 두고 첨예한 대립을 빚고 있는 숭의운동장 문제가 더 꼬여만 가고 있다.숭의운동장 인근 재개발 조합들까지 나서 운동장 내 홈플러스 입점을 허가하지 않는 남구청을 압박하겠다는 입장이다.숭의 6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주 항의 집회 신고를 마쳤고 조만간 박우섭 남구청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7일 밝혔다.숭의운동장 주변 영세·재래시장 상인들과 인천 중소상인 단체, 남구청 대 인천시, 시행사의 명확한 대립구도에 재개발 조합이 가세한 꼴이다.숭의운동장 상권과 관련된 상인들과 남구청은 용현시장 등 영세 재래시장의 생계권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는다며 홈플러스 입점을 반대하고 있다.지역 상인을 죽이는 대형마트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다른 시설을 유치하자는 주장이다.남구청은 지역 중소상인 보호를 원칙으로 내세우며 지난 6월 홈플러스가 제출한 입점신청서를 반려했다.하지만 인천시는 숭의운동장에 대형마트 입점을 기준으로 이미 80% 이상 공정을 마쳤기 때문 마트 말고는 대안이 없다는 입장이다.또 대형마트 입점을 전제로 한 리테일, 컨벤션 유치와 주상복합 분양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사업전환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.재개발조합은 대형마트 유치가 불발되면 재개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.현재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던 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려 인천시 개발 전체가 지지부진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.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갈리면서 숭의운동장 재개발 공사는 3개월째 멈춰섰다.공사 중단에 따른 이자 등 금융비용 등으로 매달 10억원이 들어간다.인천시는 이달 안으로 상인들과 남구청을 설득해 어떻게든 대형마트 유치를 밀어 붙이겠다는 방침이다.시 관계자는 "상인들에게 발전기금을 주는 등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설득해 일을 성사시키겠다"고 말했다.하지만 대형마트 입점 반대 측은 시가 지금껏 현실적인 상생방안을 내놓은 적이 없는데다 지역 상권 붕괴를 우려해 입점을 강경하게 맞선다는 입장이어서 해결이 어려울 전망이다./장지혜기자 jjh@itimes.co.kr


    [출처] 숭의운동장 대형마트 찬반논란'점입가경'… 해법은 없나|작성자 김성철회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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